[파도TV]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0일 간석동 일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성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구,성폭력 근절 합동캠페인(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만들어가요! 성폭력OUT! 안전한 남동구','불법촬영물 유포 강력처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교통공사 앞부터 간석시장 사거리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최근 N번방 사건, 공공장소 불법촬영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성폭력 범죄 근절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구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는 의료비 지원과 지속적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피해자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