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10일 제23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남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인천광역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결의안을 발의한 강남규 의원은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격차도 있지만 권역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도시가 갖춰야 할 다양한 인프라가 부족해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검단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최근까지 사회문제가 발생하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분양관리지역이 해제된 지 불과 4개월밖에 안된 상황에서 이번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었다”며, “이에 주택수요가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고, 지역주민들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박탈되거나 그나마 있는 재산권마저 손해를 봐야한다.”며 현재 주민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였다.
이에, 강남규 의원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부동산 실정에 맞지 않고 서구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조속히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인천광역시 서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