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청량산과 문학산의 등산로 주요지점 13개소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판 설치했다.
▲청량산·문학산 일원 국가지점번호 안내판 설치(사진제공-인천 연수구)
국가지점번호는 산악과 해안지역 등의 위치안내를 위한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위치표시체계다.
이번 설치로 기존 설치분에 더해 청량산과 문학산 총 28개 지점에서 해당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 동안 산악지역의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서 긴급출동에도 위치확인이 어려워 응급구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운영을 개시한 연수구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http://www.yeonsu.go.kr/map)에 ‘걱정하지마 연수구는 안전해’ 섹션을 마련해 안내판 표시 위치를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판 설치가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위치표시 안내로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