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중구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한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주민이 직접 수립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주민들과 수립한 마을계획 내용설명과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내용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앞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정비계획은 2020년 하반기 중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립되며, 정비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