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권오극)은 가사활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상반기‘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은 지역 내 워시앤조이(셀프빨래방 만수점)과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인천만수주공점 두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람일자리로 선발된 참여자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빨래를 수거한 후 세탁물 배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람일자리 선발 참여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안부 그리고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각종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등 방문복지 취지에 걸 맞는 인적 안전망으로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탁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한 가구 주민은 “그간 몸이 불편해 이불빨래는 엄두도 못 냈는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오극 만수2동장은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이웃사랑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