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오이지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오이지 나누기 행사(사진제공-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번 활동은 동자원봉사센터 팀장, 총무,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해 오이지 3,350개를 담갔으며, 약 열흘간 숙성시킨 후 이달 13일 포장작업을 거쳐 중구 관내 8개동 소외이웃 200여 가구에 동자원봉사상담가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 김치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구자원봉사센터 연합 특색활동사업이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활동 전문가인 동자원봉사상담가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집집마다 행복한 중구, 더불어 사는 행복 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