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방역 활동 및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반 14개반 53명(보건소 방역기동반4명, 새마을방역단 2명, 주민자율방역단 45명, 안전모니터봉사단 2명)을 구성해 공공시설(청사, 어린이집, 학교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과 더불어 종교시설, 재래시장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소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활동을 위한 분무기 대여(살균제 포함)등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병원,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 손소독제·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우선 배치 완료했다.
경제적으로 구매여력이 없고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기초생활수급 1,892세대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 6,484개, 손소독제2,195개를 보급했으며, 방역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되며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외출과 단체만남 자제 등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허인환 구청장은“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