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각 건설관련 협회, 회원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건설현장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필요한 현장조치에 대한 협의와 안전관리에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장기화 될 경우 건설경기에도 급속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발주 시 해당 공사에 필요한 공종을 기준으로 공종별 시공비율을 입찰공고에 명시하고 낙찰자 선정 시 종합 건설업체와 전문 건설업체 모두의 전문성을 평가하여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춘 종합․전문건설업체간 컨소시엄이 구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입찰이 진행중인 ‘수산기술지원센터 청사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85개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은 지속적으로 보완한 후 점차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원 건설심사과장은 “건설관련 협회 모두와 함께 우리 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현장 근로자 분들의 안전인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