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정희 위원장)에서는 신종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역연계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저소득 질병취약계층에게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감염질병에 취약한 중위소득 80%이내 영·유아, 노인, 질병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및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대여하고 있다. 또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세대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복지파트너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 자격을 확인 후 기계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현재 신청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기계를 대여하고 있으며, 당일 자체 소독 후 반납하면 된다.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한 이용대상자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도림동 방문보건복지팀에서는 지역내 경로당 13곳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증상 및 예방수칙 교육과 손세정제를 제공했으며, 손소독 티슈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감염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