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환경부에서 국정과제로 시행하는 자연자원총량 도입을 위한'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환경부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 선정(사진제공-인천 서구)

  사업비 1억7천8백63만 원이 소요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인천 서구와 충청남도, 제주도 3개소가 선정돼 내년 5월 17일까지 국립생태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시행한다.

  환경부의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자연자원에 대한 총량을 산정하고 총량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별 핵심 자연자원의 총량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확장과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훼손 등 생태용량을 고려하지 않는 사업추진으로 국토의 지속가능성이 저하되고,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국토와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의 자연자원총량에 대한 개념과 총량을 산정함으로써 녹지총량제와 연계한 매뉴얼과 제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