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0일 화재활동 통계 분석을 실시하여 발표했다.
소방서는 지난해 화재건수 147건으로 11명의 인명피해와 7,64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대비 화재건수는 27.2%, 인명피해는 31.3%로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1,08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8건(32.6%)요인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으며, 전기적 요인 40건(27.2%), 미상 29건(19.7%)의 순으로 발생 하였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56건(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주거시설 55건(37%), 차량 19건(13%)의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학주 예방총괄팀장은“2019년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 화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위험요소에 대하여 관계자에게 적극적으로 안내 홍보하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20년에는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