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서인천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숭의1,3동 홀몸노인 보금자리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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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들이 홀몸노인의 집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추홀구청)
해당 주택은 20년 이상 4t의 생활폐기물이 쌓여 민원이 극심했지만 홀몸노인 거부로 정비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설득해 동의를 받았고 마을주택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주택관리소에 집수리 지원을 신청, 이에 마을주택관리소가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기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했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정기적인 방문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마을주택관리소 역할을 확대하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통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추홀구 내 마을주택관리소는 권역별로 쑥골마을(도화동), 수봉영산마을(숭의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염전골(주안·관교·문학), 아리마을(용현동)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