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강화군 강화읍(읍장 이승섭)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강화읍 지역자율방재단 방역활동 (사진제공-인천 강화군청)
이장단 29명을 주축으로 자원봉사자 53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읍내 버스‧택시정류장 25개소와 주말에 이용객이 많은 강화종합버스터미널 실내 및 외부 방역을 13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방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지역 내 버스터미널, 버스 및 택시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배 자율방재단장은 “가까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을 막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강화읍장은 “지난해에도 태풍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이 안전한 강화읍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