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미추홀구가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망을 위해 24시간 체제 특별방역반을 재정비하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자생단체들도 함께 나서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39개반 381명을 특별방역반으로 편성해 상시 방역과 확진자 주변 특별방역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미추홀구 지역 방역활동 (사진제공-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는 등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인천시 재난안전대책 합동회의에서 미추홀구 방역체계가 수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여기에 민간단체, 시민자생단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새마을 회원 428명이 버스정류장, 공원, 전통시장 등 미추홀구 전역 52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안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3개 조를 편성해 주안2동 주민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도 다세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학익2동은 자원봉센터와 협력해 9일간 코로나19 집중 방역이 예정돼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방역이 우선”이라며 “꼼곰하고 세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