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인 임산부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철분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남동구 보건소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신고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초기부터 12주까지는 엽산제를 임신16주부터 분만예정일까지는 철분제를 직접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임산부들의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진 현실을 고려해 전화와 팩스를 통해 임산부 등록을 하고, 등록된 임산부에게는 엽산제, 철분제, 출산선물 등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아이를 가진 임산부의 코로나19감염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