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는 9일 저소득층 계층에 대한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서구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수강지원을 지속하고, 원어민 1:1 화상영어와 전화외국어(영어, 중국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지원 강좌 및 인원은 서구영어마을 정규 프로그램 260명(초등 260명), 원어민 1:1 화상영어 300명(초등 200명, 중등 100명), 전화영어 30명(초등 10명, 중·고등 20명)및 전화중국어 20명(초등 5명, 중·고등 15명)이다. 신청자는 4개 프로그램 중 1개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부담 수강료는 월 1만원이고 차액 수강료는 서구청에서 지원하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와 수업 교재는 수강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1순위(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 3순위(‘건강보험료’ 수준이 전국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는 가구) 중 1,2순위가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각 순위 내 동일소득 수준일 경우 ①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②고학년 ③다문화 가정 순으로 이루어진다.
구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 중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2020년 저소득층 자녀 외국어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서구청 교육혁신과(032-560-5753)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