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오선복지재단 대표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중구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월부터 노인돌봄맞춤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 22일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사회복지법인 오선복지재단)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20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기본, 돌봄종합,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등 6개분야로 나눠 이루어져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된‘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개인별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가 신속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기존 독거노인에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 가구 등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신규신청은 내년 3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