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김민호 미추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경찰서와 범죄예방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이동식 방범용 CCTV 10대 설치, 범죄예방시설물 관리, 영상정보열람 및 반출 등이다.
이동식 방범용 CCTV는 미추홀구에서 10대를 구매하고 미추홀경찰서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우범지역 환경개선 차원에서 길에 레이저 그림과 글씨를 쏘는‘로고젝터’와 도로표지병 등 범죄예방설치물 등을 통해 범죄예방환경(CPTED)조성 등 사회안전망 확보에 주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구청을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던 CCTV 영상정보를 미추홀경찰서 내 전용회선으로 이용이 가능, 범죄예방과 수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범죄예방에 따른 상호간 협조를 더욱 강화해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