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7일 인하 문화의 거리에서 ‘1회용품 Free Day’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회용품 Free Day'는 주요 사업장 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억제 및 지역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인 1회용품 사용 감축 및 친환경적 소비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청 및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및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한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800여명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 1회용품 대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주요 1회용품 사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활동을 펼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문화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회용품에 대한 문제인식을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