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가족 문화’형성을 위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버지 자조모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버지 자조모임은 육아와 가정생활을 충실히 하는 아버지들의 모임으로, 아버지들의 육아참여로 가족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역공동체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아버지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아빠와 체험활동으로 배우는 교과서(스트링아트로 배우는 함수, 에어로켓 만들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주말농장에서 하는 농촌체험’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다가가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했던 아버지들에게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방법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아버지들의 많음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