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영종국제지구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 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6일 시사토크쇼 인천포커스에 출연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해 영종종합병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이와 관련 영종지구가 병원 경영을 지원하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시민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론화 분위기를 확산키로 했다.
홍 구청장은 또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종국제도시 현실을 감안해 우선 130억원을 투입해 씨사이드파크안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영종복합청사는 오는 10월 이후 중앙부처의 공무원 정원 조정 승인과 관계없이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내항 재개발 논란과 관련 홍구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며 물류업계가 별도의 의견이 있다면 구민을 우선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려 홍 구청장은 대한민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고있는 중구를 인천의 문화 역사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백범 김구선생이 일제에 의해 수감된 감리서 터를 중심으로 백범 김구역사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인천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