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제8대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1일 개원1주년을 맞아 역대 의장단과 구청장, 관내 기관장 등 1백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고 더욱 발전되고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구의회 청사 로비에서 ‘소통으로 묻고 화합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제8대남동구의회 1주년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최재현 의장의 기념사, 이강호 청장과 신현필 남동구의회 의정동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소통과 화합의 떡 케이크 커팅,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8대의회는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려금 지원으로 공공보육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례제명과 행정문서상에 ‘남동구’단독기관 명칭 사용으로 자치분권 정책에 부응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생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의회’, ‘주민중심의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동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지방자치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서 구민의 대변인 역할을 훌륭히 해왔다”면서,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 모두는 남동구의회와 긴밀한 협력만이 행복한 남동구, 희망찬 남동구를 건설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