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1일 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푸르고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교공원에 설치되는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교통교육장 정비, 송현공원 유아숲 조성, 송현배수지 쉼터 및 노후시설 정비, 궁현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 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사업은 인천교공원내 울창한 기존 수목을 활용해 데크 및 야유회장(바베큐장), 이동식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에게 도심속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신청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그 옆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교육장은 올해 본예산으로 구비 6억을 통해 지상형 모노레일 등과 같은 시설 도입으로 어린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송현공원 유아숲 체험원 조성 사업은 국시비 보조금 1억원을 확보해 기존에 조성된 생태놀이터의 기능을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소재로 놀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고, 송현공원 안에 위치한 송현배수지는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 조성과 노후된 진입로 정비 등을 위한 용역비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궁현어린이공원은 최근 테마로 떠오른 기적의 놀이터와 같이 어린이들이 자연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추억의 물펌프와 같은 물놀이시설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외 4건의 설계를 통해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정체성의 확립 및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재창조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차별화된 동구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