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민 주도의 주거지 재생 추진 및 사업 정책에 반영하고자 ‘오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더불어 마을’과 연계하여 이뤄지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과정에 활용된다.
‘더불어 마을’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다시 살리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재생 사업으로, 민선7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중 하나이다.
공모대상 지역은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8년 더불어 마을 희망지 및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3개 마을과 그 외 인천시 관내 노후 저층주거지, 추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역 등 시의 모든 주거지역이 해당된다.
공모내용은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 빈집 활용, 마을 특화사업 발굴, 마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의 자생조직 구성 방안 등 주거지 재생 및 주거환경개선과 관련된 주제는 모두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하여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