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6세 이상(2012.12.31.이전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문화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됐으나, 금년부터는 1만원이 상향돼 연 7만원씩 확대 지원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가맹점이 확대됐다.
대상자는 온라인 홈페이지(
www.문화누리카드.kr)나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니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동구청 관광개발과(032-770-6923)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