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2018 노을마당’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을마당은 2016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노을과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도심 속 공연축제이다. 인천 서구 곳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구민이 삶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퇴근길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줬다.
올해부터는 1월 17일 출범한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함에 따라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첫 공연으로 11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18 노을마당-미드나잇 in 인천 ‘인천풍류’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중 한명인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와 인천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들어온 앙상블 더류의 ‘미드나잇 in 인천’이 만났다. 피아노로 만나는 국악, 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신선한 창작국악으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멋과 재미를 알릴 수 있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서구 곳곳에서 국악, 타악, 클래식, 퓨전음악, 악극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070-4237-7029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는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공연을 통해 열대야를 잊고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