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송림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도서관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은 진로독서 프로그램 및 사서직업체험 등의 도서관 기반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진로특강, 예술동아리 지원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 8월 동산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독서활동을 연관 지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책 속의 여러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가치관을 형성해 삶의 방향을 설정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사서들의 주요업무를 체험하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 사서가 되는 과정을 알아가며 도서관과 사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갈피 만들기나 액자 만들기 같은 도서관 문화 체험행사를 직접 경험해보며 다양한 사서의 역할을 배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 생활화 및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내 캘리그라피, 영상미디어 등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는 도서관만의 전문화된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의 독서 문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