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28일 ㈜스카이로지스 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명규 ㈜스카이로지스코리아 대표를 비롯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외국인 투자회사인 일본 토세이(주) 투자총괄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스카이로지스코리아 항공물류센터는 영종하늘도시 항공산업클러스터 부지 62,217㎡에 총 투자규모 약 1,7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161,332㎡ 규모의 항공물류센터를 2020년 가동을 목표로 건립하게 된다.
시는 ㈜스카이로지스코리아의 투자를 계기로 약 1,2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영종지구 항공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발전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일본 부동산개발업체인 토세이(Tosei) 주식회사의 외국인 투자지분 30%를 포함한 국내 물류 관련업체의 투자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단지로서 최적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항공물류 기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