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건강한 체육공간을 제공한다.
남동구는 개발제한구역인 수산동 8-1번지 일원에 9,940㎡규모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한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27일 준공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올 8월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번 준공까지 사업비 60억여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준공한 축구장, 농구장 등 외에 다목적체육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11월 사업부지 내 다목적체육관의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 상태다. 내년 상반기 건립 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되면,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마무리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여가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정서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