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무료공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다리 공예체험은 유용한 전통 공예 생활 물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배다리 공예상가 활성화로 근대 문화길 조성과 더불어 동구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예체험은 9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30분~12시)과 오후(1시~2시 30분)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일-왁스 타블렛(오전), 코덱스북(오후), 8일-한복 키링(오전), 한방분말 천연비누(오후), 15일-목걸이형 가죽카드지갑(오전), 향기나는 벽거울(오후), 22일-우드시계(오전), T셔츠 그림그리기(오후), 29일-키홀더(오전), 정리함(오후) 등 다양한 생활 공예 물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다리 전통공예상가에 문자(010-2881-2482)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염색, 가죽, 비즈, 압화, 한지, 규예공방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공예체험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