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제46회 어버이 날’을 맞아 ‘사랑 기억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 및 가족 50여 명을 모신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어르신들께는 ‘장한 어버이상’ 및 보호자께는 ‘효녀·효부상’ 등의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근처 식당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치매 어르신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그동안 연습한 우쿠렐레 연주도 진행됐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 및 치매 어르신 가족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안정적 돌봄과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구민 및 치매환자⋅가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전화:899-941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