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7일 새벽 2시 50분경 고잔동 소재의 모 샌드위치패널 제작설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안에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되자 먼저 도착한 보안업체 직원 A 씨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하였다. 이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6분 만에 완진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2,117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도장실 벽면 약 6m2 및 집기류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도장실 입구에 있던 기름걸레 보관통이 심하게 소실된점 등으로 보아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