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무료공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다리 공예체험은 유용한 전통 공예 생활 물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배다리 근대 문화길 조성과 더불어 동구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예체험은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7일, 칠보공예를 활용한 부엉이 목걸이(오전), 리본벽걸이 장식(오후) 14일, 두칸 펜 꽂이(오전), 포일 캘리그라피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오후) 21일, 베이커리비누(오전), 울금 천연염색을 활용한 면 스카프 만들기(오후) 28일, 가죽목걸이 카드지갑(오전), 한방분말을 활용한 천연비누(오후) 등 다양한 생활 공예 물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다리 전통공예상가에 문자(010-5309-3411)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배다리 지하공예상가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