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북도면 수기해변을 찾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지난 8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23일간 시범운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은 수조면적 547㎡내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동물벤치 등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오존 수질정화처리 장치를 설치하여 수질관리에도 역점을 두었다.
수기해변은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간조 때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없었으나, 이번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간조 때에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통하여 수기해변을 찾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