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일 전국최초 동화이야기를 적용한 컬러링북 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친근함을 더한 소방정책 홍보 ‘세상에 하나뿐인 소방안전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 홍보팀에서는 동화는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교구로써 쉬운 접근성을 보여주고 어른들에게 또한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데에 착안해 소방안전 동화이야기를 만들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의 색칠공부, 어른들의 아트테라피 효과를 위한 컬러링북으로 제작해 다방면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청라C&C미술학원에서 미술재능기부를 통해 그림과 디자인을 맡아 완성된 ‘세상에 하나뿐인 소방안전 동화책 컬러링북’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요 구성은 1편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심폐소생술 교육, 2편 아기돼지삼형제와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3편 소방차 길터주기와 함께 호랑이의 생일을 축하해줘요, 4편 백설공주와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육, 5편 신데렐라와 불법주차 금지, 소방차 전용구역은 24시간이에요 총 5편의 동화이야기가 책 한권으로 소방정책홍보 책자가 탄생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저주에 걸려 잠이든지 4분이 지나면 영원히 잠에서 깨어날 수 없다는 설정은 4분의 기적이라는 심폐소생술 골든타임과 관련되어 추구하는 정책의 주제를 직‧간접적으로 교육할 수 있으며 아기돼지삼형제 중 셋째 돼지만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소중한 생명과 집을 지킬 수 있었다는 내용을 통해 교훈을 통한 소방정책홍보를 설명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홍보팀은 “항상 해오던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분들에 쉽게 소방정책홍보를 하고 싶었으며, 눈에 띄거나, 정말 재미있지 않다면 쉽게 지나치게 될 정책홍보를 꼭 전달하고픈 마음으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작은 한걸음이지만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분들이 좀 더 소방정책에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