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부평구 부평4동 통장 자율회는 6월 5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홀로 사는 노인 집을 방문해 지붕 방수 및 창문을 교체했다.
홀몸 노인은 집 지붕에서 물이 새어 오래 방치하면 붕괴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수리 비용이 없어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통장 자율회는 여름 장마가 오기 전 지붕을 수리하고 지저분한 집기 등을 말끔히 정리, 청소해 주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할머니는 “평소 지붕에서 물이 새고 무너져 내릴까 봐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는데 방수처리 된 지붕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하며 기쁘고, 보잘것없는 늙은이에게 신경 써 주시는 모든 분께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연희 부평4동 통장 자율회장은 “장마와 태풍에도 이젠 어르신 집이 안전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부평4동의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통장 자율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