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공사현장의 사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리시설은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가능토록 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농업용 배수시설에 대해서 우기 전 시공완료 및 적정 유수단면 확보 여부와 배수로, 침사지,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상태와 안전ㆍ품질ㆍ환경관리 계획과 관련 규정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소요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6월말 우기전 보수ㆍ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2018년 하절기 우기철 농업용 수리시설 대하여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능동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서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시설을 개보수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