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8일, 금창동 우각로 주변 희망지사업 거점공간에서 동구청장, 주민협의체, 지원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쇠뿔마을 사랑방’개소식을 개최했다.
희망지 사업이란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기 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단계로, 지난 12일에는 송현시장 주변에‘동구사랑 송현사랑방’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쇠뿔마을 사랑방'에서 마을신문 발간, 주민모임운영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오는 2019년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원도심 부흥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이끌어 가는 사업이므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쇠뿔마을 사랑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소통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