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오는 7월 11일 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시에 따르면 본 행사는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에 청년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개최된 두 번의 채용한마당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오는 7월 2일 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당일 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운영사무국(032-822-7073) 또는 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에서 받을 수 있다.
병무관련 상담은 인천병무지청(1588-90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