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21일(토요일)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2018년 제9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한 섬으로,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암해변과 한들해변, 진촌해변이 있고 바다의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등산코스도 정비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섬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2018년 제9회 장봉도 벚꽃축제’는 행사 시작 후 11시부터 행사장을 출발하여 옹암해변→말문고개(반환)→옹암해변으로 돌아오는 벚꽃길 걷기코스(왕복 4㎞)로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도 챙기며 바다의 경치와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축제다.
식전행사로 장봉 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북 공연과 장봉부녀회에서는 제철음식으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과학의 달을 기념하여 21~22일 양일간 과학 커뮤니케이터 14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창의재단 위촉)의 길거리 과학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건강걷기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워킹법을 알려주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건강행태개선 유도 및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고자 건강 체험관(심뇌혈관 예방 등 10종)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도면사무소(899-3410)로 문의 하면 된다.
북도면장(박진한)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장봉도 벚꽃축제’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며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