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주민행복센터에서는 오는 6월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드림멘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드림멘토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초학습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아동은 기초학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상 심화학습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아동 외에 관내 취약계층 중고생 중 심화학습을 원하는 대상자도 함께 지원한다.
수업은 멘토․멘티가 다함께 모여 서로 알아나가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총 11회에 걸쳐 아동들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1:1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더불어 멘토․멘티 간 지속적인 관계 맺음을 통해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드림멘토 프로그램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바른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현장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