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22일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혁신기관(IBITP)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지정업체는 전국 200개사 중 15개사로 전국 비중 7.5%에 행당돼, 전년도 5%(10개사) 비중 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 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시에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1억원을 지원한다.
그간 시는 2015년 8개사, 2016년 7개사, 2017년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R&D와 해외마케팅에 국비 61억원과 시비 4.8억원 지원됐다.
지난 2016년도 인천지역 7개 지정업체 대한 성과 분석결과, 매출액은 21.6%, 수출은 4.6%, 종업원은 2.9%이상 각각 증가된 것으로 조사돼, 전국 평균치에 비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직접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기업이며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 23일 까지 중소기업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r) 에 로그인 후, 신청서 입력하고, 관련서류는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