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온정 나눔 문화 선도’ 위한 협력체계 구축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2일 ‘지역 사회 온정 나눔 문화’ 선도를 위해 (사)실종아동찾기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단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 △양 기관 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공조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협회는 공단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매년 약 2만 건 이상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과 실종장애인들이 많다. 이번 협약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중구 구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16일부터 관내 옥외광고물 현수막 게시대 및 시민게시판 유휴면을 활용해 실종 아동·가족 찾기 홍보물을 게시하며 공익광고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