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박영길 기자』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사)은빛날개후원회는 지난 14일 마장로 일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은빛날개후원회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으며, 총 2천100장의 연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연탄 기부 및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사)은빛날개후원회는 비행기 조종사들이 주축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