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누들패스 출시‥누들플랫폼, 인천 지역 대표 누들문화 거점 공간 자리매김 기대
『IBN뉴스 유도형 기자』누들플랫폼을 운영 중인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단체 할인 멤버십 플랫폼 소속(sosok)의 운영사 ‘블루프로그’와 손을 잡고 ‘인천누들패스’를 출시한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9일 오후 인천중구문화재단 본부에서 블루프로그(대표 이준석)와 ‘누들플랫폼 활성화 및 지역상권 연계를 위한 인천누들패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누들플랫폼이 인천 면(누들, Noodle) 요리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누들패스를 매개로 인천 중구 원도심 일원 상권을 연계해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누들패스’는 쫄면, 짜장면, 칼국수, 우동, 냉면 등 인천 대표 면 요리를 패스권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18일 출시 예정이다.
패스권을 구매하면, 한 달간 누들패스 제휴상점 다섯 곳 중 네 곳을 선택해 대표 면 요리를 한 그릇씩 맛볼 수 있다. 누들플랫폼을 방문하면 짜장면박물관 무료입장권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오는 2024년까지 다양한 누들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개발·추진하며 누들의 발상지 ‘누들도시’ 인천 중구를 공동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누들플랫폼은 인천 면(누들, Noodle) 요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시·교육·음식문화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2년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위탁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