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초은초등학교, 나눔장터 수익금 38만원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
◼ 소명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70만원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
『IBN뉴스 박영길 기자』서구 청라1동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릴레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용)는 지난 12일 초은초등학교(교장 최유미)에서 열린 나눔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웠으며, 초은초등학교는 그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시은 초은초 학생자치회장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너무 뜻깊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미 교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배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졍경용 위원장은 “초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부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소명어린이집(원장 이경미)도 5일,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금액으로, 추운 겨울에 더 의미 있는 기부가 되었다. 이경미 원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들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