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접 찾아 깊이 있는 심사 실시
『IBN뉴스 유도형 기자』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16일 2025년도 첫 번째 농지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화도면 농지위원회는 농지의 취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과 농지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심의위원이 현재 2기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농지위원회에서는 총 4건의 농지심의 대상이 상정되었으며, 이날은 현장 실사를 통한 심의 또한 진행돼 심의의 현장감을 더했다. 심의위원들은 낮은 기온과 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농지취득 심사 안건에 대하여 영농 여건, 농지의 이용 실태, 취득 농지의 상태와 신청인의 농업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했다.
농지위원회 유교상 위원장은 “현장 심의를 통해 농지취득 심사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농지 심사를 통해 올바른 농지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화도면 농지위원회가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