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는 20일 개인 기부자 민천기 씨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천기 씨는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용현2동 사랑나눔회(회장 유용준)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설 선물 세트 100세트를 용현2동(동장 김창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선물 세트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추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이수연)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쌀 10kg 69포를 용현5동(동장 김미경)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69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학익2동(동장 박진)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로부터 겨울 이불 25채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이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