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신포동은 지난 10일 관내 소재 중화요리 음식점 ‘신성루(공동대표 장덕영, 장광승)’가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성루’는 77년 전통의 노포 중식집으로 1947년부터 3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 200만 원을 기부함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장덕영 신성루 대표의 아들이자 공동대표인 장광승 씨는 “추위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아버지를 본받아 앞으로도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착한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를 전달해 주신 장덕영, 장광승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많은 주민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비세대주를 대상으로 지로용지가 우편 발송되며, 2025년도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 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