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동구 송현3동(동장 장미애)은 지난 19일 관내 한파 취약계층 및 복지위기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겨울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17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과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하여 극세사 이불과 무릎담요, 전기포트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 확인 및 한파대비 건강 수칙 교육을 시행하였다.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두툼하고 따뜻한 이불을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함께 받은 전기포트 덕에 따뜻한 차도 자주 마실 수 있어 이번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추운 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어 송현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